Q. 아기에게 탈구가 있으면 아프지 않나요?
A. 다쳐서 발생한 외상성 탈구가 아니기 때문에 통증은 없습니다.
Q. 고관절에서 소리가 나는데 탈구는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A. 고관절이 탈구가 맞춰지는 과정의 소리를 보호자분께서 느낄 수도 있고, 단순 관절 내 소리일 수도 있어 의사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Q. 보조기가 아기에게 심한 고통을 주나요?
A. 보조기의 착용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만큼 아기에게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포대기나 아기띠와 비슷한 고관절 자세이므로 환아는 다리를 쭉 뻗을 수 없어 짜증이 날 수도 있으나, 적절히 착용한 보조기는 아기에게 심한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Q. 보조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는지, 또는 아기가 성장해 더 큰 보조기가 필요한지를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보조기 끈으로 인해 어깨 위에 심한 압박 흔적이 발견되면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아마도 끈을 조절해야겠지만, 보호자가 임의로 조정해서는 안 됩니다. 아기마다 성장 속도와 보조기 착용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성장에 따라 더 큰 사이즈의 보조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시점에 교체 여부를 결정합니다. 보조기 착용 자세에서 고관절의 굴곡이 과도한 경우, 일시적인 대퇴신경마비가 올 수 있으므로 보조기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조기를 풀었을 때 아기가 다리를 쭉 뻗지 못한다면 보조기를 다시 적용하지 말고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Q. 보조기는 얼마나 오랫동안 착용해야 하나요?
A. 얼마나 오랫동안 보조기를 착용해야 하는지는 아기마다 다릅니다. 상태의 진전이 얼마나 빠른지, 동반 질환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담당의사가 대략적인 기간을 알려줄 것입니다.
Q. 상태의 호전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의사들은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아기 상태를 설명해 줄 것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골반 X선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 초음파 검사나 X선 검사가 아기에게 통증을 주나요?
A. 초음파 검사나 단순 방사선 검사(X선 검사)는 아기에게 고통을 주지 않습니다. 검사 시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아기들이 울 수 있지만,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Q.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이 정말로 치료에 도움이 되나요?
A. 당연히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담당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보조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빠른 호전은 지속적으로 보조기를 착용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Q. 아기가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움직일 수 있는지, 구르거나 정상적으로 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보조기를 착용한 아기도 근육이 강화될 수 있는 운동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아이에 따라 다릅니다) 아기들은 보조기의 착용에도 불구하고 구르거나 기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Q.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기저귀는 어떻게 채우나요?
A. 처음에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지만 보조기를 착용한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우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아기의 등과 배에서 다리 쪽으로 뻗친 두 개의 끈이 있습니다. 기저귀를 밑에 깔고 아기를 누인 다음 등 쪽의 기저귀 양 끝 테이프를 끈 안쪽으로 빼 올립니다. 그 후 기저귀 앞쪽을 덮고 양끝을 앞쪽 양 끈의 밑으로 넣은 후 테이프를 붙입니다. 가장 쉽게 기억하는 방법은 기저귀를 보조기의 네 개의 끈 밑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끈 위에 기저귀를 채우면 끈이 아기의 변에 더럽혀집니다.
Q. 보조기를 착용하는 중에 옷은 어떻게 입혀야 하나요?
A.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옷을 입힐 수 있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는 드레스를 입히면 보조기 위로 자연스럽게 덮여 입히기가 더 수월합니다. 남자아이는 옷을 입힐 때 약간 주의해야 합니다. 추운 계절에는 스웨터나 가운, 긴 원피스 차림이 적당하고, 옷의 재질은 부드러워야 하며, 뻣뻣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아기가 다리를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어야 하므로, 보조기를 너무 꽉 잡아매야 하거나 타이트한 옷은 피해야 합니다. 옷을 선택할 때는 스타일보다 편안함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옷이 느슨하고 편안하게 맞도록 약간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보조기 착용 상태에서 입고 벗기 쉬운 옷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보조기를 착용하는 기간 중에 목욕은 어떻게 시키나요?
A. 보조기를 착용하는 기간 중에도 목욕을 할 수 있는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조기의 분리
아기가 목욕통에 담길 정도로 작을 때는 보조기를 한 번에 한 부분씩 분리하면서 목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를 씻은 후에 어깨 끈과 허리 주위의 접착 부분을 분리해 속옷을 벗기고 팔과 가슴을 목욕시킵니다. 그 후에 깨끗한 새 옷을 입히고 어깨끈과 가슴 띠를 다시 접착합니다. 이제 하체 부분을 분리해 다리와 사타구니를 씻깁니다. 이때 발에 착용한 구두는 한쪽씩 분리해 다리의 고정 자세를 유지합니다.
치료 중인 다리를 목욕시킬 때는 엉덩이가 보조기를 채웠을 때의 고정 위치로부터 이탈되는 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목욕과 옷을 갈아 입히기 위해 30분 정도 보조기를 분리해도 좋은지 담당의사에게 문의합니다. 의사의 허락이 있은 후에는 보조기를 완전히 분리한 상태에서 목욕을 시킬 수 있습니다.
2) 피부와 압박 지점의 마사지
목욕을 할 때 하루 종일 보조기를 착용하는 아기의 피부와 근육을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마사지를 통해 부모도 아기가 고생한다는 불편한 마음을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목욕 중에 붉은 반점이나 발진, 압박 상태 등 아기의 피부 상태를 관찰 합니다. 다리뿐 아니라 위쪽 등과 어깨 부분을 잘 마사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위는 문제가 되기 쉽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3) 보조기의 재착용
목욕이 끝나면 아기에게 기저귀를 채운 후 속옷 윗도리를 입히고 긴 양말을 신긴 후에 보조기를 다시 채워야 합니다. 가장 쉽게 기억하는 방법은 보조기를 분리할 때와 역순으로 착용하는 것입니다. 즉, 발 쪽에서 시작해 위쪽으로 진행합니다. 먼저 구두와 다리를 묶고 보조기 뒷부분을 위로 당겨 그 위에 아기를 눕힙니다. 가슴의 접착식 벨트를 채운 뒤, 등 위쪽으로 올라와 있는 어깨끈을 가슴 쪽으로 당겨 앞가슴 부분에서 후크를 채웁니다.
4) 보조기 관련 팁
(1) 보조기가 적절히 조절되었을 때 끈의 위치를 펜으로 표시해두면 재착용할 때 편리합니다.
(2) 보조기 착용법 - 겨드랑이 바로 아래에 가슴 밴드를 위치시키고 접착 띠를 채운 다음 어깨 끈을 채웁니다. 앞쪽 흉부의 띠 접착점이 겨드랑이 라인 근처에 오도록 합니다. 이때 다리띠의접착 위치가 부적당할 정도로 크기가 작은 보조기는 피해야 합니다. 앞이 터져 있는 신발을 발뒤꿈치에 두고 접착 천을 묶습니다. 신발의 뒤쪽이 벌어지도록 한 것은 발 크기에 따라 신고 벗기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신발의 앞부분이 많이 남으면 가위로 잘라서 맞출 수 있습니다. 앞쪽 접착 띠는 신발을 발에 맞추는 데 이용합니다. 앞쪽 띠를 바람직한 위치에 다리를 유지시키면서 후크에 맞물리게 하고, 버클의 끈이 풀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등쪽 띠의 양쪽도 동일하게 합니다. 남는 띠는 고무 안에 끼워 넣습니다. 장딴지 띠는 무릎 양 측면 중앙을 통과시켜 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