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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 이명, 나이 때문이라는 생각부터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원인과 치료 오해를 사실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천사이비인후과 · 2026.08.05 · 조회 1

길동 이명, 나이 때문이라는 생각부터 다시 봐야 하는 이유

3줄 요약

이명 진료에서는 나이나 스트레스보다 소음 노출, 청력저하, 혈관 문제가 원인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국내 성인 이명 유병률은 20.7%로 드문 증상이 아닙니다.
한쪽 귀에서만 들리거나 3주 이상 이어지면 진료 시점을 늦추지 않아야 합니다.

이명을 나이 문제로 여기고 두면 생기는 변화

귀에서 삐- 소리나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나이 때문이라고 단정하고 그대로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20~30대에서도 이명이 드물지 않게 나타나며, 원인은 청력 저하보다 소음 노출이나 수면 부족, 혈관 문제 등 나이와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명을 그대로 두면 소리 자체보다 소리에 반응하는 방식이 문제를 키웁니다. 조용한 밤에 유독 크게 느껴지는 소리에 신경을 곤두세우다 보면 불안과 수면장애가 뒤따르고, 이 반응이 다시 이명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드는 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이명 치료로 발생 기전과 악순환을 교육하는 이명재훈련치료, 백색잡음 등으로 습관화를 유도하는 소리치료, 청각 자극을 늘려주는 보청기, 스테로이드·항불안제·항우울제·항경련제 등 약물치료를 안내하며, 완치보다는 원인을 확인한 뒤 개별 치료 방침을 정한다고 설명합니다.[1]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말 속에 가려진 진짜 원인

이명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렇다는 말을 가장 먼저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진료에서 확인되는 원인은 소음성 난청, 이독성 약물 복용, 턱관절이나 목 근육의 긴장, 혈관 이상으로 인한 박동성 이명 등으로 다양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2년 자료로 성인 19,290명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한국 성인의 이명 유병률은 20.7%였고, 이 중 69.2%는 불편이 없었지만 27.9%는 중등도, 3.0%는 심한 불편을 호소했으며 여성·흡연·수면부족·스트레스가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2]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이명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들 뿐, 이명을 애초에 만들어내는 소음 노출이나 혈관 이상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스트레스 관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소음 노출력이나 청력 상태, 혈관 문제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이명 소리의 종류와 심해지는 양상

이명은 삐- 하는 고음, 매미 우는 소리 같은 웅웅거림, 맥박에 맞춰 뛰는 듯한 박동성 소리 등 사람마다 다르게 표현됩니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특정 시간대나 피곤할 때만 짧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료실에서는 환자가 여러 음높이와 음량 중 실제 이명과 가장 비슷한 소리를 골라 표현하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시간에 따라 소리의 높낮이나 세기가 달라졌는지를 함께 확인합니다.

양쪽에서 비슷하게 들리는 이명과 달리 한쪽 귀에서만 들리거나 짧은 기간 안에 강도가 눈에 띄게 세지는 경우는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신호입니다.

이명은 청력 저하보다 소음 노출이나 혈관 문제 등 나이와 무관한 원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명은 청력 저하보다 소음 노출이나 혈관 문제 등 나이와 무관한 원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 순서와 치료법, 나에게 맞는 조합 찾기

이명은 완치를 목표로 한 가지 치료법만 적용하는 증상이 아닙니다. 문진으로 소음 노출력이나 복용 약물을 확인한 뒤 순음청력검사와 이명도검사를 함께 진행하며, 필요하면 임피던스검사나 영상검사가 추가됩니다. 검사는 보통 30~40분 안팎이면 끝납니다.

치료법방식특징
소리치료백색잡음 등 약한 소리로 이명에 익숙해지도록 유도이명 자체보다 반응을 줄이는 데 초점
보청기청력저하를 보완해 청각 자극을 늘림경미한 청력저하가 동반된 경우 효과적
약물치료스테로이드·항불안제·항우울제·항경련제 등원인 질환이나 동반 증상에 따라 선택
이명재훈련치료발생 기전과 악순환에 대한 교육 병행난치성 이명에서 여러 치료법 중 하나로 활용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2022년 의료기술재평가보고서는 이명재훈련치료의 안전성 근거수준을 '높음'으로, 효과성 근거수준은 '매우 낮음~중등도'로 평가하며, 난치성 이명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여러 치료법 중 하나로 조건부 권고했습니다.[3]

새롭게 시도되는 신경조절치료 관련 연구에 따르면, 각 30명씩 두 집단에 10일간 총 10회의 치료를 시행한 결과 예비시험 절차를 거쳐 맞춤 적용한 집단은 이명장애지수가 18.9점 감소한 반면, 예비시험 없이 치료법을 무작위로 적용한 집단은 1.7점 감소에 그쳤습니다.

노원을지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팀이 각 30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총 10회의 신경조절치료를 시행한 결과, 예비시험 절차를 거친 환자군의 이명장애지수는 18.9점 감소했지만 예비시험 없이 무작위로 치료법을 적용한 환자군은 1.7점 감소에 그쳤습니다(「Journal of Clinical Medicine」 2023년 11월호).[4]

청력저하가 뚜렷하고 소리 자체가 거슬리는 경우에는 보청기와 소리치료를 함께 적용하는 방식이, 청력은 비교적 보존돼 있으나 이명으로 인한 불안과 수면장애가 큰 경우에는 이명재훈련치료나 인지행동적 접근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순음청력검사와 이명도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보통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순음청력검사와 이명도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보통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지금 확인해봐야 할 이명 자가 점검

다음 항목에 해당한다면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이명이 3주 이상 계속되며 저절로 줄어들지 않는 경우
  • 한쪽 귀에서만 소리가 들리거나 청력이 함께 떨어진 느낌이 드는 경우
  • 맥박과 함께 소리가 뛰는 듯한 박동성 이명이 있는 경우
  • 이명 때문에 수면이나 집중에 지장이 생긴 지 2주 이상 지난 경우
  •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위 항목에 해당하는데도 몇 주씩 지켜보기만 하면, 청력 저하나 혈관 문제처럼 시간이 갈수록 치료 시점이 늦어질 수 있는 원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명 진료를 앞두고 헷갈리는 부분들

길동 지역에서 이명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천사이비인후과(이비인후과)가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99 A동 2층 204·205호(길동)에 위치하며, 5호선 길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약 240m) 거리입니다. 버스 3413·2312·N30번을 이용하면 천동초교입구사거리에서 하차할 수 있고, 출입구는 1층 해태약국 옆 승강기를 이용합니다. 기계식 주차장이 있어 진료 시 최초 1시간 주차가 지원되며, 대형 SUV나 전기차는 기계식 주차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명 검사는 아프거나 오래 걸리나요?

아프지 않은 검사입니다. 순음청력검사와 이명도검사를 함께 진행해도 보통 30~40분 안팎이면 끝납니다.

Q. 이명은 결국 저절로 없어지나요?

일부는 시간이 지나며 신경 쓰이는 정도가 줄어들지만, 혈관이나 신경 문제가 원인인 경우도 있어 방치보다는 원인 확인이 우선입니다.

Q. 보청기는 청력이 많이 나빠야만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경미한 청력저하만 있어도 이명이 함께 있다면 보청기가 청각 자극을 늘려 이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이명재훈련치료와 소리치료는 같은 건가요?

다른 개념입니다. 소리치료는 백색잡음 등으로 이명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돕는 방법이고, 이명재훈련치료는 여기에 이명이 생기는 과정과 악순환에 대한 교육을 더한 치료입니다.

Q. 스트레스만 줄이면 이명이 사라지나요?

스트레스를 줄이면 이명이 덜 신경 쓰일 수 있지만, 소음 노출이나 청력 저하, 혈관 문제가 원인이라면 스트레스 관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진료 의료진

안희선 천사이비인후과의원 대표원장

이비인후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졸업,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인턴·이비인후과 전공의 수료,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래교수 역임, 前 연세이롬이비인후과·연세솔이비인후과 원장. 가톨릭대 Temporal Bone Dissection 수료. 대한이비인후과학회·대한평형의학회·대한청각학회·대한비과학회·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대한수면호흡학회 정회원

병원 위치

천사이비인후과의원

이비인후과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499, 2층 204~205호 (길동)

02-6486-1004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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