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주기가 아주 칼같은 편은 아니었는데 최근 들어서 생리가 더 들쑥날쑥해져서 좀 신경 쓰이네요. 몇 달은 빨리 오고 몇 달은 한참 늦고, 양도 일정하지가 않아요. 검색 조금 해보니까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얘기가 많이 나오던데, 증상만 보고 혼자 넘겨짚는 건 아닌가 싶어서 조심스럽게 글 써봐요.
체중이 갑자기 많이 변한 건 아닌데 배 쪽으로만 좀 찌는 느낌이 있고, 피부도 예전보다 뒤집어지는 날이 잦아졌어요. 피곤한 날이 많아서 그런가 싶었는데 생리불순이랑 같이 오니까 괜히 연결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정확히 뭘 알아본 것도 아니라서, 병원 가면 보통 초음파만 보는지 아니면 피검사도 같이 하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한 번만 가도 대충 방향이 잡히는지, 아니면 몇 달 경과를 봐야 하는지도요.
혹시 저처럼 생리주기 불규칙해서 산부인과나 내분비 쪽 진료 받아보신 분 있으면 처음에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예민하게 구는 건가 싶다가도, 미리 확인해두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생활습관이랑 같이 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겁나서 미루고 있었는데 경험담 있으면 좀 덜 긴장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