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도 하고 회사에서는 하루 종일 컴퓨터 쓰다 보니까 손목이 진짜 쉴 틈이 없네요. 예전에는 그냥 좀 뻐근한 정도였는데, 요즘은 마우스 오래 잡고 있거나 저녁에 설거지까지 끝내고 나면 손바닥부터 손가락 쪽까지 저릿한 느낌이 올라와서 신경 쓰여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좀 굳은 것처럼 답답할 때도 있고요. 제가 원래 참는 편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반복되니까 괜히 걱정되네요.

인터넷 찾아보면 손목터널 얘기도 많이 나오던데, 이런 증상이 꼭 그쪽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생활습관이랑 관련은 있을 것 같긴 해요. 저는 낮에는 키보드, 퇴근 후에는 휴대폰, 집에 와서는 청소나 빨래 개기 같은 일까지 하니까 손목을 계속 쓰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손목 보호대 같은 거 써보신 분들 있는지 궁금하고, 찜질이나 스트레칭 같은 것도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었는지 듣고 싶어요.

병원 가기 전에 괜히 혼자 겁먹는 건가 싶다가도, 또 방치하면 더 불편해질까 봐 애매하네요. 비슷하게 손 저림이나 손목 통증 겪어보신 분들 있으면 일할 때 자세를 어떻게 바꾸셨는지,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거 바꾸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었는지도 알려주세요. 집안일 할 때 덜 무리 가는 요령 같은 것도 있으면 정말 참고하고 싶어요. 저처럼 생활하다가 비슷한 증상 겪은 분들 후기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