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배 아픈 것도 힘든데 또 이러면 어쩌지 그 생각이 더 사람 지치게 함
발표 있는 날이나 연구실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날이면 괜히 장부터 긴장하고, 동선도 맨날 화장실 기준으로 보게 되고...
음식 조심하는 걸로는 잘 안 끝나고 잠 못 자거나 스트레스 쌓이면 바로 티 남
그래서 요즘은 뭐 먹었는지보다 그날 얼마나 불안했는지 같이 적어보는 중 ㅋㅋ
요즘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화장실 가는 느낌임
광고
댓글 7
빈정상무2025.09.14 15:16
동선을 화장실 기준으로 본다는 거 너무 공감ㅋㅋ 새 장소 가면 그것부터 확인함
담담하게2025.09.15 02:03
새 장소 가면 화장실부터 확인하는 거 진짜 본능이 됐어요ㅋㅋ
나무늘보의삶2025.09.14 20:10
뭐 먹었는지보다 그날 얼마나 불안했는지 적는다는 거 좋은 방법인 듯 나도 음식만 적어선 패턴이 안 보였음
예민한당근2025.09.15 10:53
음식만 적으면 패턴 안 보인다는 거 ㄹㅇ.. 나도 불안했던 날 같이 적어봐야겠네
예민한당근2025.09.15 05:27
또 이러면 어쩌지 그 생각이 더 지치게 한다는 거 ㄹㅇ.. 나도 발표날이면 음식 안 가렸는데도 장부터 난리남
까망콩2025.09.15 22:30
진짜 공감돼요… 간호사 일하면서도 배보다 “또 그러면 어쩌지” 그 생각이 먼저 올라올 때 있더라고요. 몸 신호도 힘들지만 그 불안까지 혼자 버티는 게 제일 지치는 것 같아요.
알파카털2025.09.16 15:14
진짜 공감돼요, 아픈 순간보다 또 그럴까 봐 미리 긴장하는 게 사람을 더 지치게 하더라고요. 저도 후유증 겪으면서 몸 신호에 마음이 먼저 반응하는 느낌이 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