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때문에 한동안 앉아 있는 것도 너무 불편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에요. 아직 수술까지는 생각 안 하고 있고, 일단 비수술 쪽으로 관리해보려고 하는데 막상 찾아보니까 도수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이런 식으로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후기들도 다 달라서 뭘 기준으로 봐야 할지 헷갈려요.
제 경우에는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쪽부터 다리까지 당기는 느낌이 올라오고, 괜찮은 날도 있다가 또 갑자기 확 불편해지는 날도 있어요. 그래서 자세도 바꿔보고 걷는 시간도 늘려봤는데 완전히 편해지는 느낌은 아직 없네요. 병원에서는 꾸준히 관리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어느 정도 기간을 보고 해야 체감이 오는지 제일 궁금해요. 몇 번 받아보고 판단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최소 한 달 이상은 해봐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비수술 치료 받아보신 분들 중에 진짜 생활할 때 덜 아파졌다 싶은 변화가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단순히 치료받는 날만 좀 낫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느낌이었는지, 아니면 앉아 있는 시간이나 걷는 거, 자고 일어났을 때 같은 일상에서 차이가 생겼는지 듣고 싶어요. 운동도 같이 해야 도움 될 수 있다는 말이 많던데, 어떤 식으로 병행하셨는지도 궁금하고요.
괜히 조급하게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돈이랑 시간만 쓰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광고 같은 말 말고 실제로 해보신 분들 있으면 어떤 치료가 본인한테 맞았는지, 언제부터 좀 낫다는 느낌이 있었는지 편하게 알려주세요. 저처럼 처음 알아보는 사람한테는 그런 경험담이 제일 도움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