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들어가더니 애가 어디 아프다 해도 예전처럼 티를 안 내서 더 신경 쓰이네요. 오늘도 배가 묘하게 아프다길래 학교 끝나자마자 소아과 갔는데, 대기만 한참 애는 옆에서 예민해져 있고 저만 계속 눈치 보게 되고요.

막상 진료는 금방 끝났는데 별거 아니라는 말 듣고도 왜 이렇게 힘이 쭉 빠지는지... 안 아픈 게 제일인데 병원 한번 다녀오면 하루가 통째로 날아가네요. 집 와서 늦게 밥 먹이고 나니까 괜히 제가 더 녹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