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은 지 며칠 안 됐는데 제일 먼저 느낀 게 몸보다 식탁 보는 눈이 좀 달라진 거였음 ㅋㅋ 전엔 대충 먹고 말았는데 지금은 먹고 나서 속이 몇 분 뒤에 잠잠해지는지 은근 체크하게 됨. 이런 거까지 숫자로 보고 싶어서 시간 적어놓는 내가 좀 피곤하다 싶다가도 또 적음
그리고 이상하게 오후에 덜 예민함. 원래 3~4시쯤 되면 괜히 속 불편해서 커피도 눈치 봤는데 요 며칠은 그 타이밍이 좀 비었음. 대신 입이 텁텁한 날이 있어서 물 마시는 양만 늘어남. 화장실 횟수까지 세고 있는 거 보면 진짜 병적으로 기록충 맞는 듯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