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하고 벌크업 한다고 이것저것 챙기다가, 어느 순간 몸 말고 다른 쪽이 더 신경 쓰이더라구요 ㅋㅋ 피곤하면 그런가 싶었는데 괜히 혼자 검색만 하다 더 쫄아서 결국 집 근처 약국 가봤어요. 근데 입이 진짜 안 떨어짐... 약사분 앞에서 괜히 말 돌리다가 더 이상해졌던 듯
저는 그냥 솔직하게 요즘 컨디션이 좀 그렇고, 혹시 이런 쪽으로 많이 찾는 모 제품 있냐고 돌려서 물어봤어요. 생각보다 되게 담담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생활패턴 같이 보라, 바로 확 좋아진다 이런 느낌으로 보면 실망할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요. 그 말 듣고 좀 덜 급해졌음
며칠 챙겨본 후기만 말하면, 저는 아예 체감이 없진 않았는데 드라마틱한 건 아니었어요. 몸상태나 수면, 스트레스 따라 느낌 차이 좀 있는 것 같았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본 후기만 믿고 무조건 간다 이런 건 좀 아닌 듯... 개인차 꽤 있겠다 싶었어요
암튼 민망해서 미루는 사람 있으면 혼자 끙끙대는 것보단 약국에서 한번 물어보는 게 낫긴 하더라구요. 막상 가면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게 응대해줘서 괜히 혼자만 큰일처럼 생각했나 싶었음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