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 세 개 맞춰놨는데 두 번째에서 겨우 일어남 .. 아침부터 이미 기 빨린 상태였는데 채용공고 보자마자 더 힘 빠짐... 신입 뽑는다면서 경력자 찾는 느낌 너무 심하고
점심 먹고는 멍만 때리다가 이러다 하루 그냥 날릴 것 같아서 동네 한 바퀴 돌았음. 근데 날씨도 기분도 애매해서 더 묘하더라 ㅋㅋ
오후엔 집에서 자소서 좀 만지는데 같은 문장 계속 읽어도 머리에 안 들어오고, 몸보다 마음 배터리가 먼저 닳는 느낌이었음
그래도 완전히 놓긴 싫어서 방 조금 치우고 내일 할 거만 작게 적어둠. 이런 날은 진짜 아무것도 안 한 건 아닌데 괜히 나한테 미안해짐
오늘은 진짜 별거 없는데 이상하게 피곤한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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