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약 먹으면 좀 잠잠해질 줄 알았는데 초반엔 오히려 더 올라와서 살짝 멘붕 왔어요. 거울 볼 때마다 어? 어제보다 늘었네? 이러고 ㅋㅋ 나이도 40대라 노안은 오는데 트러블은 아직도 현역이구나 싶더라고요. 참 몸도 성실해요, 쓸데없이
동네 OO과 가서 물어보니까 초반에 그럴 수도 있다 정도로만 들었고, 저도 반신반의하면서 그냥 조금 더 봤어요. 괜히 중간에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면 더 귀찮아질 것 같아서요. 대신 괜히 이것저것 더 바르진 않았어요. 얼굴이 예민해진 느낌이라 건드릴수록 삐질 것 같았음
한 2~3주쯤 지나니까 무작정 솟는 느낌은 좀 덜했어요. 완전 깨끗 이런 건 아니고, 아 올라오는 템포가 바뀌네? 싶은 정도. 저는 그렇게 갔는데 이게 다 똑같진 않을 듯요. 사람마다 다르다더니 그 말이 제일 맞는 말 같아요 ㅠㅠ
암튼 초반에 더 올라온다고 바로 망했다 생각할 건 아닐 수도 있겠더라고요. 저도 그때 검색 엄청 했는데, 시간 조금 두고 보는 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너무 심해지거나 불안하면 혼자 버티지 말고 다시 동네 OO과 가보는 게 맘은 편할 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