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으로 일한 지 꽤 됐는데, 하루가 편해서 좋은 만큼 비슷하게 흘러가서 무감해질 때가 있어요. 출근 준비가 없으니 몸은 덜 피곤한데, 대신 일과 생활의 경계가 자꾸 흐려집니다.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점심 전에 짧게라도 밖에 한 바퀴 돌고 들어와요. 작은 이동이 생각보다 리듬을 다시 만들어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