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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고속터미널 이명, 밤에 심해지는 이유부터 짚어봅니다

수면과 집중, 감정까지 흔드는 이명의 원인과 관리법을 정리합니다

차민메디컬센터 · 2026.07.04 · 조회 0

서초·고속터미널 이명, 밤에 심해지는 이유부터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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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이명은 청력저하가 가장 핵심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외부 소리 없이 귀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입니다.
밤에는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낮에는 집중력과 기분,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받아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성인 유병률은 20.7%로 알려져 있으며, 상황에 맞춰 생활습관 조정부터 이명재훈련치료(TRT)까지 관리 방법을 고를 수 있습니다.

회의실 조명이 낮아지고 발표 자료만 화면에 남은 늦은 오후, 노트북 화면에 집중하려는 순간 귓속 깊은 곳에서 낮은 '삐 - ' 소리가 신경을 긁습니다. 창밖으로 고속터미널 방면 퇴근 차량이 줄지어 지나가는 시간, 사무실이 조용해질수록 그 소리는 더 또렷해지고 발표 내용을 놓쳐 되묻는 일이 반복됩니다. 단순한 피로로 넘기기엔 신경 쓰이는 이 소리가 바로 이명입니다. 서초·고속터미널 인근 사무 밀집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상황이며, 이 글은 이명이 수면과 업무,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원인과 진행 양상, 검사·치료 방법을 정리합니다.

이명을 그냥 두면 달라지는 일상

이명 신호를 그대로 두면, 처음에는 가끔 스쳐 가던 소리가 점차 하루 중 더 많은 시간을 차지하게 됩니다. 특히 밤이 되어 주변이 조용해지면 상대적으로 이명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어, 잠자리에 누운 뒤에도 소리에 신경이 쏠려 쉽게 잠들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다음 날 업무 중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하이닥」(2025.01) 보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상 2018~2022년 매년 약 30만~35만 명이 이명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명은 청각 기관 이상뿐 아니라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1]

실제로 이명과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호소하는 변화는 수면의 질입니다. 불을 끄고 누우면 소리가 유독 크게 들려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중간에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려워 수면이 자주 끊깁니다. 이 같은 밤이 며칠만 이어져도 다음 날 회의 내용을 놓치거나 운전 중 신호를 늦게 알아차리는 등 안전과 직결된 상황에서도 집중력 저하가 드러납니다.

밤에 소리가 커지면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밤에 소리가 커지면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 쌓이면 낮 동안의 감정 기복도 커집니다. 별일 아닌 말에도 짜증이 앞서거나, 대화 중 소리에 신경이 쏠려 상대의 말을 놓치고 되묻는 일이 늘면서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마저 조심스러워집니다. 회의나 상담처럼 집중이 필요한 자리에서 소리에 자꾸 신경이 가면, 업무 성과와 관계 모두에서 아쉬운 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명이 생기는 여러 갈래 이유

이명을 일으키는 배경에는 여러 갈래가 함께 작용합니다. 큰 소음에 오래 노출된 경험이나 중이염 같은 귀 질환, 노화에 따른 청각 세포 손상이 대표적이며, 여기에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턱관절 이상까지 겹치면 소리가 더 뚜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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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이명을 실제로 외부에서 나는 소리가 없음에도 머리나 귀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증상으로 정의하며, 청력저하가 이명의 가장 핵심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합니다.[2]

특히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 시기나 잦은 야근으로 수면이 부족해지는 시기에 이명을 새롭게 느끼거나 기존 소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는 호소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리적 긴장이 청각 신경의 예민도를 높여 평소라면 무시하고 넘어갈 미세한 소리도 뚜렷하게 인지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소리와 흐름

이명이 만들어 내는 소리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삐-' 하는 금속성 고음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윙윙'거리는 저음이나 맥박에 맞춰 뛰는 듯한 소리로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쪽 귀에서만 들리기도 하고 양쪽에서 동시에 들리기도 하며, 소리의 크기와 빈도는 하루 중에도 오르내립니다.

「PLoS One」에 실린 Kim 등(2015)의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2년 자료로 성인 19,290명을 분석해, 한국 성인의 이명 유병률이 20.7%였고 이명 환자 중 69.2%는 불편이 없었지만 27.9%는 중등도, 3.0%는 심한 불편을 호소했으며 여성·흡연·수면부족·스트레스가 위험요인이었다고 보고했습니다.[3]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이명의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는 것은, 실제로 피로가 쌓인 날일수록 소리가 더 거슬리게 느껴진다는 경험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야근이 잦아 잠을 줄인 주에는 낮 동안 소리에 대한 예민도가 올라가 회의 집중이 어려워지고, 장거리 운전이나 기계 조작처럼 청각 신호에 의존하는 작업에서는 경고음을 놓치는 등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이런 불편함 없이 지내지만, 일부는 소리가 점차 잦아지며 만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검사와 치료,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

이명이 반복되면 먼저 순음청력검사로 주파수별 청력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임피던스청력검사나 이명도검사로 소리의 높낮이와 크기를 가늠합니다. 검사는 대개 30분 안팎으로 마무리되며, 청력 저하가 함께 있는지에 따라 이후 관리 방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수면 시간과 스트레스 수준, 카페인·이어폰 사용 습관까지 확인해야 실제 생활에서 소리를 키우는 요인을 함께 짚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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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검사는 이명의 원인을 확인하는 기본 절차로 진행됩니다.
청력검사는 이명의 원인을 확인하는 기본 절차로 진행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먼저 고려하는 방향생활에서 함께 살필 점
소리가 간헐적이고 수면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정기 청력검사로 경과 관찰카페인·이어폰 사용 줄이기, 수면 시간 확보
소리가 매일 이어지고 수면과 집중에 지장을 주는 경우이명재훈련치료(TRT)나 소리치료 병행야간 백색소음기 등으로 조용한 환경 완화
청력저하가 함께 확인되는 경우보청기 등 청각 보완 기기 상담대화·회의 등 업무 환경에서의 청취 부담 점검
갑자기 한쪽 귀에서만 심하게 들리는 경우빠른 시일 내 진료로 원인 확인어지럼·이통 등 동반 증상 기록해 두기

이명재훈련치료는 이명 자체를 없애기보다 뇌가 그 소리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꿔 신경 쓰이는 정도를 줄이는 접근입니다. 소리가 간헐적으로 느껴지고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생활습관 조정만으로 경과를 지켜보는 방법이 우선 적용되고, 소리가 매일 이어지며 수면과 집중력에 뚜렷한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이명재훈련치료나 보청기 같은 적극적인 관리 방법이 더 적합합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에 발표된 Park 등(2002)의 연구에서는 이명재훈련치료를 받은 환자 60명 가운데 48명(80%)이 네 가지 주관적 지표 중 두 가지 이상에서 이명이 호전됐고, 이명불편척도와 이명 크기·괴로움 점수가 치료 후 유의하게 줄었다고(p<0.01) 보고했습니다.[4]

다만 이명재훈련치료가 모든 사람에게서 같은 폭으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며, 소리가 완전히 사라지기보다 신경 쓰이는 정도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기간도 짧지 않아 보통 수개월 이상 꾸준히 이어가야 변화를 체감하게 되므로, 기대와 실제 경과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진료를 미루지 말아야 할 순간

  • 한쪽 귀에서 갑자기 소리가 커지거나 먹먹함이 함께 나타납니다.
  • 이명 때문에 이틀 이상 잠을 설쳐 다음 날 업무에 지장이 생깁니다.
  • 어지럼증이나 두통, 얼굴 저림이 소리와 함께 나타납니다.
  • 운전이나 기계 조작 중 경고음이나 알림음을 놓친 적이 있습니다.
  • 소리가 3주 이상 매일 이어지며 점점 커지는 느낌이 듭니다.

위와 같은 상황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미루지 말고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중에서도 어지럼증이나 두통처럼 다른 신경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청각 기관이 아닌 다른 원인이 섞여 있을 가능성도 있어 빠른 확인이 중요합니다. 업무 중 집중이 자주 끊기거나 운전처럼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리 때문에 반응이 늦어진 경험이 있다면, 그 자체로 진료를 받아볼 근거가 됩니다.

이명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명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서초·고속터미널 지역에서 이명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차민메디컬센터(이비인후과)가 있습니다. 위치는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57길 54, 여호수아빌딩 4·5층 (신분당선 신논현역 2번 출구 도보 4분)입니다. 소리 자체보다 그 소리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면, 원인부터 확인하는 것이 수면과 집중을 되찾는 첫걸음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Q. 이명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나요?

일시적인 이명은 며칠 안에 잦아드는 경우도 있지만, 소리가 3주 이상 매일 이어진다면 청력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끄러운 공연장이나 헤드폰을 오래 사용한 뒤 생긴 이명은 하루 이틀 만에 가라앉기도 하지만,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청각 세포가 이미 영향을 받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Q. 이명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데 수면제를 먹어도 될까요?

수면제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장기 복용 시 의존성 문제가 따를 수 있어 단독으로 권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잠들기 전 백색소음이나 낮은 볼륨의 라디오로 이명 소리를 상대적으로 덜 도드라지게 만드는 방법이 먼저 시도해볼 만합니다.

Q. 이어폰을 하루 몇 시간 이상 쓰면 이명 위험이 커지나요?

정해진 절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 음량 근처로 하루 여러 시간씩 이어폰을 사용하는 습관은 청각 세포에 누적 부담을 줍니다. 음량을 60% 이하로 낮추고 한 시간마다 잠시 빼는 정도의 습관만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이명재훈련치료(TRT)는 몇 번 받아야 효과가 나타나나요?

한두 번의 치료로 바로 큰 변화를 느끼기는 어렵고, 보통 3~6개월 정도 정기적으로 소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초반에는 큰 차이를 못 느끼다가도, 몇 달이 지나 소리에 대한 신경 쓰임이 줄었다는 변화를 체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이명이 있으면 카페인이나 술을 아예 끊어야 하나요?

완전히 끊어야 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커피 두세 잔 이상의 카페인이나 늦은 시간의 음주는 혈류와 신경 흥분도에 영향을 줘 이명을 더 크게 느끼게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만이라도 섭취를 줄여 보고 소리 변화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진료 의료진

이민형 차민메디컬센터 원장

이비인후과 전문의·수면다원검사 인증의

Cornell Univ. 생명과학 졸업, 가톨릭대 의학전문대학원 석사, 가톨릭중앙의료원 인턴·레지던트,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수석 전공의·외래조교수, 前 국군강릉병원 이비인후과 과장·판교 윙 이비인후과 원장. 대한이비인후과·비과·이과·수면호흡학회 회원

병원 위치

차민메디컬센터

성형외과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503, 청하빌딩 4, 5, 6층 (반포동)

02-517-0120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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